24Gbps GDDR6 대비 1.4배 빠른 성능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서 강세 보일 것으로 삼성전자가 32Gbps GDDR7 D램을 개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업계는 GDDR7 D램 개발로 인해 삼성전자가 그래픽 D램 시장 리더십을 다시금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32Gbps GDDR7 D램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24Gbps GDDR6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1.4배, 전력 효율 2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램을 GPU에 탑재 시 초당 최대 1.5TB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NRZ 방식 대비 최대 1.5배 많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PAM3 신호 방식’의 설계 공정을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 속도를 구현했다. 더불어 회로 보호제인 EMC 패키지에 열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입혀 고속 동작으로 인한 발열을 최소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32Gbps GDDR7 D램이 향후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인공지능·자율주행차 등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램은 주요 고객사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
이달 1일부터 박종구 前클라이밋솔루션 부문 총괄이 대표이사직 수행 박 신임 대표이사, “고객에게 혁신 가치 지속 제공할 것” 박종구 前총괄이 이달 1일부터 댄포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댄포스코리아에 합류해 클라이밋솔루션 부문을 지휘했다. 특히, 핵심 전략을 통해 쿨링 및 히팅 부문 비즈니스 통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에도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댄포스코리아가 박종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 또 다른 배경에는 해외 주재원 및 글로벌 회사에서의 경험도 크게 작용했다. 박 신임 대표는 자신의 다앙한 문화적 이해도와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활용해 댄포스코리아 비즈니스 확대에 이바지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한국 시장에서 댄포스코리아 대표이사로서 활동하게 돼 기대된다”며 “상업용 빌딩·조선 등 영역에서 냉동공조 및 히팅 제어 기술을 활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지속 혁신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대표이사 취임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